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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콘텐츠 유료화 추진?.. 네티즌들 코웃음칠 수 밖에 없는 이유

뉴스콘텐츠 유료화 추진?.. 네티즌들 코웃음칠 수 밖에 없는 이유


최근 네이버의 뉴스콘텐츠를 중심으로 인터넷 뉴스들이 유료화를 추진하려는 소식이 점차 세간에 알려지기

 시작하자 네티즌들이 황당해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당연 지금의 인터넷 뉴스가 유료화 할 만한 가치를 전혀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독점화된 국내의 대규모 인터넷 뉴스체제 유료화까지 시행하면 형편나아져?...


국내의 대규모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는 뉴스콘텐츠들을 만나본 네티즌들은 대부분 느끼고있는

부분이겠지만, 뉴스콘텐츠는 다양한 장르로 수십 곳의 뉴스 매체들이 존재하는 상황

하지만 정작 인터넷 뉴스에서 전달하는 정보는 대부분 실시간 검색에 오른 뉴스들을 같은 내용 같은 기사를

퍼나르고 옮기는 수준이 대부분이며 오타,띄어쓰기,관련없는 사견 등 기자라고 불리기도 아까운 행동을

끊임없이 남발하는 경우가 허다하며 전문 매체에 대한 구분이 확실한 매체의 수도 적어 사실상 직접 찾아가

특정 매체의 기사를 찾아보는 것은 오히려 이상한 일이라 생각되는 것이

현재의 실정입니다.


또한, 운영 방식이나 뉴스 콘텐츠 제공 방식이 남다른 메이저 언론이나 개개인이 꾸려가고 있는 소규모 언론사들에 대한 공식적인 뉴스콘텐츠 제공 기회는 좀처럼 주어지는 경우가 없어 뉴스 매체를 형성하고 있는 매체들은 매번 같은 수준으로 같은 수준의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러한 독과점 수준의 점유율까지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유료화시행을 한다는 것은 절대 네티즌들에게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얻을 수 없는 것이 당연합니다.



2001년도 당시의 뉴스 콘텐츠 이용자들의 유료화에 대한 설문 결과


언론사들은 유료화에 코웃음치는 네티즌들에 대하여 "기사가 무료라는 것에 너무 익숙해져..." 라는 식으로 표현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기사의 질적인 수준과 전문성이 보장되던 2001년도 당시만 하여도

인터넷 뉴스 콘텐츠의 유료화 소식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습니다.


12년 전인 당시 100% 기준으로 설문에 참여한 65.6명 1000명으로 환산하자면 656명이 

"인터넷 뉴스콘텐츠 유료화를 한다면 이용하겠는가?" 질문에 "이용하겠다" 라고 답하였으며,

34.4% 평균치로는 1000명으로 환산하면 중 344명은 "이용하지 않겠다" 라고 답하여 사실상 인터넷 뉴스콘텐츠 유료화를 진행하여도 긍정적인 결과를 낼수 있을법한 당시의 상황을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설문 참여자들 중 "이용하겠다" 로 답한 65.6% 의 경우는 뉴스 보도 방식에 대한 기호도 확실하여

"이런 내용이라면 이용하겠다" 라는 2차적인 설문에도 명확히 참여한 것을 확인 해 볼 수 있습니다.


당시의 설문 기간에서는 약 12년이 지난 지금 인터넷이 대중화되고 wifi 와 무선네트워크 기술의 진보로

스마트시대에 진입한 현 시대의 인터넷 뉴스매체는 기술적으로는 더욱 진보한 상황이지만,

2001년도에 설문 문항에 존재하였던 전문적인 칼럼, 외국뉴스의 번역, 숨겨진 이야기은 대부분 예전의

이야기가 되어버리고 단순히 신속성과 독점성에만 중시하고 있는 것이 현 상황입니다.



종이신문 구독자 떨어진다면 인터넷 신문으로 진정한 필요성있는 콘텐츠 창출할

노력 필요한 것 아닌가?


인터넷 뉴스매체의 유료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대중적인 종이신문의 퇴보 때문입니다.

종이신문은 대부분 주요 언론사 몇몇이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나 대중적으로 다양한 잡지사나 매체사가

존재하고 있던 상황이었으며, 2000년도 초반기에는 종이신문이 뉴스 콘텐츠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던 상황이었지만, 방송 기술이 발달하고 인터넷 기술 그리고 이동통신기술이 발달한 현 시점에서는 그렇지 않은 상황이며,

빠르게 다양한 보도들을 확인해 볼 수 있는 TV 뉴스,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확인이 가능한 인터넷 뉴스에

구독자들의 촉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당히 성인광고 내놓고 관련없는 기사들이나 써재끼는 기사들 보고 네티즌들이

정말 가치 있다고 느낄거라 생각하는가?...


광고비, 클릭비 (CPC 광고의 주된 수익 수단), 노출비 (CPM 광고의 주된 수단으로 노출 수에 따라 수익 지급) 를 벌어들이기 위해 성인광고를 인터넷 뉴스 매체 홈페이지에 당당히 걸어놓고 관련없는 기사를 기사 내용에 역어놓는가 하면 선정성이 심한 기사를 아무렇지 않게 청소년에게 노출하고 있는 현 인터넷 매체의 진정한 의미의 "수준" 을 놓고 네티즌들이 인터넷 뉴스콘텐츠 유료화에 대해 부정적인 의사를 표현하고 있는 이유가 

"무료에 익숙해져서" 라고 언론은 말 할 수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정말 네티즌들은 무료로 아무런 대가없이 "가치"있는 뉴스콘텐츠를 배급받고 있던거라 말 할 수 

있을까요?


그것에 대한 답은 너무나 뻔한 것이 당연하다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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