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2 현재의 모습 오기까지의 수난시대
LG 의 작년도 후반기와 이번년도 전반기 최대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시리즈 제품군으로 잘 알려져
있는 모델인 옵티머스 G 모델의 사실상 정식적 후속작이라 볼 수 있으면서도 LG 최대의 주요 스마트폰
시장 장악 모델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한몸에 받고있는 LG G2 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굼증은
LG G2 라는 명칭이 알려지기조차 전인 2013년도 1분기부터 3분기인 현 시점까지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네티즌들이 LG G2 가 지금의 LG G2 로 불리기 까지 얼마나 많은 고역과 수난들을
격었는지 까지는 알지 못하는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 LG G2 에 대한 궁굼증을 품고있는 많은 네티즌 분들을 위하여 LG G2 가 현재의 모습에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비들에 직면하게 되었는지 LG G2 의 시작과 현재까지의 상황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LG G2 네티즌들의 추측과 외신 측의 유출로 시작되었다.
LG G2 에 대한 전망은 정확히는 2012년 후반기쯤 부터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전망되기 시작하였으며,
(당시에는 옵티머스 G2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었습니다.)
LG G2 에 출시에 대한 네티즌들의 확고한 의견을 표출하기 시작한것은 2013년도 3월 중반기에 공개된
LG D801 이라 기제되어 있는 모델의 GL벤치마크 정보가 외신을 통해
전달되기 시작하였을 당시부터였습니다.
당시, GL벤치마크를 통해 공개적으로 유출된 LG D801 의 벤치마크 정보에 의하면 지금의 LG G2 는
퀄컴 스냅드래곤 800 AP 를 탑제 할 것으로 당시 벤치마크에서도 기제되어 있었으며,
LG G2 의 모델명을 최초로 유출하게 된 자료 역시 상단에 등록되어 있는 GL 벤치마크
정보였습니다.
(당시에는 G2 디바이스 정보를 옵티머스 G2 로 해석하였으나 현재에 와서는 공식적으로 LG G2 라는
모델로 확정되게 되었습니다.)
놀라운점은 해당 벤치마크 정보에서 등록된 대부분의 주요정보는 해당 정보가 보도된지 약 5달이 지난
현 시점에서도 LG G2 의 주요 스펙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달 뒤 LG 최대의 난항을 격게한 evleaks 의 LG G2 최초 제품 이미지 유출
LG G2 에 대한 GL 벤치마크 정보가 각종 언론과 커뮤니티 사이트를 휩쓸고 간 후 약 2달 뒤 LG 에게는 정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찾아오게 됩니다.
그 소식은 바로 국외의 IT 기기 유출 정보 전달의 대가라 불리는 evleaks 가 트위터를 통해 등록한 LG G2
최초의 제품 이미지 유출 때문입니다.
당시 evleaks 가 공개한 최초의 LG G2 제품 유출 이미지
evleaks 는 전 세계적으로 IT 관련 언론에서의 신뢰도가 높은 매체이기에 해당 LG G2 최초의 유출 이미지는
전 세계 IT 관련 외신은 물론이며 국내 언론까지도 전파되었고 이에 LG 측의 서비스센터 측은
작은 불이라도 끄자는 심정으로 당시 해당 이미지를 등록한 국내 언론과 국내 블로거들에게
삭제를 요청하였다는 웃지못할 사연도 있습니다.
(물론 당시 필자도 LG 서비스센터 측에 삭제를 요청받은 바가 있습니다.)
이로서 2013년 5월 공개된 LG G2 제품 이미지 유출로 인하여 LG G2 의 정체는 전에와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하지만 evleaks 의 유출 정보는 여기서 끝이나지 않았습니다.
LG G2 라는 공식명칭 LG 가 아닌 evleaks 가 가장 먼저 공개하다.
6월 중반기까지만 하여도 지금의 LG G2 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옵티머스 G2 로 전망되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확연하게 LG G2 라는 이름이 당시까지의 유출 정보에서 공개 된 바가 없었고
대부분의 정보에서는 G2 라는 이름만 등장하였기에 이에 네티즌들은 2013년도 LG 최대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모델인 옵티머스 G 시리즈의 공식적인 후속작이 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LG G2 라는 명칭이 세간에 확 알려지게 된 계기는 LG 의 공식발표보다도 빨리 evleaks 를 통하여
6월 26일 경 공개된 LG G2 공식 광고 이미지를 통하여 전달되었으며,
공식적으로 LG G2 라는 명칭이 LG 측을 통하여 공개된 시기는 7월 18일이기에
사실상 LG G2 라는 모델명을 가장 먼저 공개한 것은 LG 측이 아니라 evleaks 가 된 셈입니다.
그 외 카메라 정보, UI 정보, 스펙 정보 등 다양한 소식이 외신과 국내 언론을
통하여...
LG G2 정보에 대한 가장 큰 시작과 종지부를 evleaks 가 동시에 끝을 내버린 5~6월은 LG 에 있어
아마 최악의 날이었을 것이라 필자는 생각합니다.
LG G2 에 대한 정보가 evleaks 를 통해 광고 유출로 종지부를 찍게 된 후 해당 유출 정보와 타 외신 측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소하게 전달된 다양한 소식들은 각종 외신과 국내 언론을 통하여 다양하게 해석되어
전파되었으며, 그 후 대표적으로는 LG G2 는 후면에 터치센서가 존재한다는 부분과
카메라 스펙에 큰 초점을 두고있다는 부분, 그리고 AP 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00 이 될 것이라는 부분과
표준적으로는 휴대폰의 전면 하단에 위치한 홈 버튼이나 뒤로가기 버튼이 UI 내에 추가되었다는
중요 정보들이 공식 발표도 이루어지기 전 부터 세간에 전달되었으며,
결국, LG G2 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사실상 LG 측이 공식적으로 LG G2 에 대한 정보를 발설하지 않았던
6월 후반기 시점에도 웹 서핑만으로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도 LG G2 유출 정보로 세간에 화제가되다.
LG G2 는 시작부터 끝 까지 운이 좋지 않았습니다
LG G2 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사실상 6월 후반기 전체적으로 세간에 노출된 상황이었고
LG 측은 사실상 LG G2 에 대한 정보 보호를 완벽하게 실패 하였습니다.
그 후, LG 측의 뒤 늦은 시기에서 LG G2 8월 첫 공개가 전망되었으며,
7월 부터 부분적인 공식 발표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부분적으로 발표되는 LG G2 의 정보는 대부분 유출정보에서 드러난 바가 있는 정보이기에
사실상 공식적인 발표로는 첫 발표인 정보들 조차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큰 관심은 받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공식적으로는 LG G2 에 대한 국외 제품 이미지는 공개 된 바는 있지만 단 한번도 국내 제품
이미지는 공개 된 바가 없는 LG G2 의 국내 생산 제품의 모습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출되어
좋지 않은 상황에 마지막까지 유출은 최악의 변수이자 최악의 적으로 LG 에게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별다른 기대없이 찾아온다는 말이 어색하지 않은 LG G2 의 첫 발표
주요 정보란 정보는 대부분 대거 유출된 LG G2 는 드디어 오는 8월 7일 뉴욕의 언팩 이벤트 현장을 통해
드디어 공식적으로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할려 하고 있습니다만,
이러한 LG G2 의 눈물나는 수난시대를 8달간 지켜본 필자는 LG G2 의 첫 발표 현장이 사실 그렇게
기대되지도 그렇다고 전혀 기대되지 않지도 않은 애매한 감흥이 뒤섞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LG G2 가 현재의 모습이 되기까지의 수난시대...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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